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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선생 반달씨


 

 

"잔소리"

  •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
  •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 또는 그런 말.

직장내 잔소리

 

잔소리에 종류는 우리 삶에 무궁무진하게 녹아있다.

대게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윗사람은 자신에 위치를 통해

도덕적인 허점을 회피하려 하므로 문제는 여기서 발생된다.

직장에 한 사례로는 "라떼는 말이야!?, 난 예전에 안 그랬다"인데 

아랫사람 입장으로는 윗사람에 생각이나, 살아온 인생을 알기가 힘들다.

 


설날 듣기 싫은 말 순위 - 학생
설날 듣기 싫은 말 순위 - 직장인

모르는 사람의 잔소리보다 부모, 친척의 잔소리에 더 상처를 입곤한다.

도대체 왜 그럴까?

우선 가족들은 '내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쉽게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어릴 적 부모에 의해 억압과 자극을 받았던 점들은 무의식의 세계에 저장하는데 부모의 이 한 마디는

이 점을 건드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에 온 가족이 두루 모인 장소에서 경험을 공유한 여러 사람의 무의식이 함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잔소리가 누군가의 무의식을 건드려 갈등으로 증폭될 가능성이 커진다.

 

잔소리메뉴판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나 친척이 스스로 잔소리를 하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바라기 힘들다. 잔소리를 듣는 사람 쪽에서 이러한 현상들을 스스로 이해하며

가족이 덕담을 건넬 때 만약 기분이 나쁘면 '무의식의 메커니즘'을 떠올리면서

'아, 내 무의식이 상처를 받았구나'하면서 숨을 고르고 넘어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잔소리 카운터

 

나에게 맞는 유형으로 잔소리 대처하기!

1. 단답형
Q. 취업 안 하니?
A. 네.

2. 자책형
Q. 그 성적으로 대학이나 가겠니?
A. 그렇죠...? 저도 제가 싫어요...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저같은 사람은 명절에 쉴 자격도 없는데 그쵸....? 그냥 집에나 있을 걸 그랬네요....

3. 오버형
Q. ○○이는 이번에 어디 취업했다더라.
A. 이야~! 정말 대단한걸요~? 최고네요 최고! 부럽다~^^

4. 동의형
Q.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좋은 사람을 만나지
A.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요 그럼요(끄덕 끄덕)

5. 웃음형
Q. 나이도 있는데 결혼해야지!
A. 네^^ 그러려구요^^ 좋은 자리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속담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6. 해탈형
Q. 취직은 언제 하니?
A. 그러게요.

Q. 이제 결혼할 나이 아니니?
A. 그러게나 말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과 약간의 미소가 포인트(입으로만 웃기)★

7. 반박형
Q. 시험 준비한다던데 합격 소식은 언제 들려줄 거니?
A. ○○이는 이번에 모의고사 성적 잘 나왔어요?


'충고'와 '잔소리'의 차이

 


충고란 참마음으로 알린다는 의미로 그 의미는 상대방의 다른 시점에서

진심을 담아 말을 건네주는 것 일뿐 최종 선택은 건네받은 상대에 몫으로 

남겨두어야 하는데 우리는 충고를 하다보면 상대방에게 내가 이야기한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일방적인 의미로 충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진심으로 충고를 건넸는데 상대방쪽에서 다른 선택을 하면

섭섭함, 분노감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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